［순지훈기자］ 군산시 스마트 오피스 센터가 시청 지적민원실, 새만금 관광안내소, 근대역사박물관 3개소에 문을 열었다.
스마트 오피스란 도심에 있는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대신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주거지 인근에 마련한 IT 기반 사무실을 말한다.
군산시는 시민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기업 관계자 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8월 KT와 ‘스마트 비전 전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오피스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오피스 센터에는 컴퓨터, 모바일무선인터넷(Wifi), 복합기(팩스기능 포함)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 처리 및 이메일 송수신 등 인터넷을 활용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밖에도 스마트 정보화 기반 구축을 위해 군산시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등에 무선인터넷(wifi) 설치를 확대하고 주요정류소, 학교스쿨버스, 기업체 통근버스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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