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이 지난 23일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미래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2018년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한영희부군수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이어 3차에 걸쳐 추진됐으며 ‘렛츠런 파크 장수유치‘, 진안~장계 국도 26호선 건설 등 대선공약 사업 2건을 포함해 총 73건 8,100억 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발굴사업의 용역시행과 중앙부처 정책방향의 면밀한 분석으로 농업 소득, 문화관광, 지역경제발전 등 분야별 고른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은 2월중 확정되는 도 대응 사업 반영 노력과 더불어 관계부처 방문을 통해 예산반영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부족재원 확보와 현안사업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영희 장수부군수는 “발굴된 사업의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의 사업 재검토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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