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설 명절 기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배수지 13개소, 가압장 26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 30개소 등을 대상으로 동파예방을 위해 각종 처리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내달 1일까지 민원처리 및 긴급 복구를 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로파손 및 누수 상황을 대비, 전문 대행업체도 24시간 대기 상태에 돌입한다.
강두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과 귀향객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복구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 주민불편신고는 군 상하수도사업소(☎640-2373∼2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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