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반 창업여건이 열악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주시 여의동 소재 소상공인 희망센터 보육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

보육시설 입주자 모집 내용은 ▲신청기간 : ‘11. 4.28 ~ ’11. 5.17 (‘11.5.25일 입주업체 선정) ▲입주대상 :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 거주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미만 소상공인 100개업체 ▲입주업종 : 사행성ㆍ환경공해 유발 업종, 금융업, 보험업, 주점업, 숙박업, 유흥업 등을 제외한 전업종 입주가능 ▲입주기간 : 1년(’11.6월 입주개시) ▲월임대료 : 개별실(13~14㎡) 3만5천원, 2인실(31㎡) 3만원, 3인실(31㎡) 2만5천원, 4인실(44㎡) 2만원 ▲신청방법 : 우편, 이메일, 팩스(접수처 :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이며, 자세한 사항은 5.4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리는 입주 설명회 또는 전라북도ㆍ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북도에서는 소상공인 희망센터는 소상공인 창업에 대한 One-Stop/ One-roof 시스템을 구축하여 “성공창업” 이라는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받아 전주시 여의동 구.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6월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상공인 희망센터내 보육시설은 74개실로 1~4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곱미터당 월 2천원 내외의 저렴한 임대료를 지불하면 실마다 배치된 책상, 의자, 케비넷, 인터넷 등 사무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회의실, 전산장비, 창고, 스튜디오 등을 공동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는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금융ㆍ경영ㆍ마케팅ㆍ세무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센터내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입주하여 자금지원을 위한 One-Stop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도내 기존 창업보육센터는 기계, 전자, 제조 업종이 주를 이루고 소상공인의 분포도가 높은, 도ㆍ소매업(32.4%), 서비스업(27.4%), 음식업(20%) 등은 창업보육시설 전무한 실정으로,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소상공인 위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IT, 도소매업, 서비스 업종 등을 입주시켜 창업 지원한다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에서는,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희망을 이루고 성공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