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월 29일 오후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팀장, 중앙지원센터 이종은, 정한나 연구원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복지허브화 관련 읍면동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전국 700개 읍면동 확대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7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삼성동이 선정됨에 따라 후발 지역에 대한 교육 지원과 우수사례 공유 등 본격적인 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분석’, 통합사례관리 업무 분석’, ‘개선과제 등에 대한 논의’와 읍면 맞춤형 복지팀의 실적을 분석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컨설팅단은 삼성동은 선도지역 중에서도 안정됐고, 구체적으로 설계가 들어가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의 첫발을 잘 내딛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잘 되기 위해서는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시작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방향을 제시해 줬다.
익산시는 2016년 9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작으로 2017년도 하반기에는 전 29개 읍면동이 복지허브화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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