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계화면 궁안리 대벌마을의 하얀들협동조합이 지난 3월 31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눈길을 끌었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2년간 인건비와 연간 5천만원 범위 내 사업개발비, 경영·세무·노무·회계 등 경영컨설팅, 모태 펀드 등을 지원받고 이후 실사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3년 7월 법인 설립에 이어, 그 이듬해 7월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이들은 창업 초기이지만 정부조달등록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청초효염운영, 삼백초, 어성초, 광나무 등의 토종작물을 재배하며 매출을 올리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대표자(박영만), 이사(김정태)는 ‘새만금 간척사업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 농가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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