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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27가정의 고향나들이 지원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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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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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고향나들이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6일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총 27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나들이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모국방문 횟수가 적은 가정 거주기간이 오래된 가정 자녀가 많은 가정 시부모를 봉양하는 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총 1800만원을 들여 선정된 가정에 1가정 당 4인기준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은 각자 원하는 시기에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고향에 체류할 수 있다. 출국은 배우자와의 동반이 원칙이며, 자녀는 수와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중국 12가정과 베트남 12가정, 필리핀 13가정, 캄보디아 3가정, 일본 2가정, 우즈베키스탄 2가정, 키르기스스탄 1가정, 호주 1가정 등 총 8개 국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46가정이 접수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고향나들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밝고 화목한 가정 조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문화가정의 고향나들이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남성 177명과 여성 1,992명 등 총 2,169명으로, 시는 지난해에도 총 결혼이민자 43가정(154)의 고향나들이를 지원했다.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5030~2) 또는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243-0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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