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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낸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참여 줄 이어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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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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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의 첫인상을 바꿀 전주역 앞 첫 마중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첫 마중길 내 명품 가로숲 조성을 위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있고 있다.
 
전주시는 21일 전주시 배드민턴연합회 등 6개 단체 및 기업이 전주역 앞 백제대로 전주 첫 마중길내 희망나무를 함께 심기 위해 시민희망나무 헌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주시 배드민턴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 성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들은 성공적인 첫 마중길 조성공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 역 주변에 오래 머물고, 이러한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민희망나무 헌수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첫 마중길이 위치한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회 임귀환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200만원 전달했으며, 평화2동 통우회 회장 장명진 외 회원들이 148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민희망나무 헌수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기업들의 헌수 참여도 잇달았다. 나춘균 유)플러스건설 대표는 주)호텔 더플라임 시공기념으로 첫 마중길에 200만원을 헌수했으며, 토목 및 건축자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인 주)신흥콘크리트 이교성 대표와 이근호 유)한스 대표도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을 위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에는 지난해 5월 제1호 참여기업을 시작으로 기업과 단체, 일반 시민 등의 기부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100여건에 총 14000여 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시는 시민들의 헌수참여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5월 중 첫 마중길에서 시민들과 헌수참여자,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수식 길놀이 대동합굿 새싹 저금통 마중길 잔치국수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 생활문화 동호회 전시·홍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 첫 마중길은 백제대로의 전주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구간의 기존 8차선을 6차선으로, 불법 주차로 통행에 불편한 인도를 10m에서 2.5m로 각각 축소하는 대신, 도로 중앙에 폭 15~20m의 보행광장을 만들어 느티나무 230주와 이팝나무 170여주를 식재해 명품 가로숲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로 중앙 광장 조성 공사를 진행 중으로 전체공정의 9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또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와 개막전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요공정을 5월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전주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께서 첫 마중길 사업의 성공과 전주시 발전을 기원하며 시민헌수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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