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강한 정읍농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지역 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강소농 및 선도 농업 경영체 육성 △농업 핵심리더 양성교육 육성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온라인 전자상거래 소득창출 △농산물 종합가공기술지원 △농산물 가공제품 품질향상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및 농업기계 영농현장 순회 정비 및 안전교육 등으로 기술지원과는 “농업 전문가 양성 및 기술지원 강화”로 정읍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높여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기후변화 등의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율적인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육성”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강소농)’을 위한 농업인에게 보조사업 지원만이 해결이 아닌 경영 및 교육 등으로 자립기반을 만들기 위해 실천교육(기본, 심화, 후속교육) 및 농가 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경영개선 정밀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이 끝나면 자율학습 모임체 조직과 활동지원 등으로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정읍단풍미인대학 운영”
‘단풍미인’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한 올해 10년차 ‘정읍단풍미인대학’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가고 있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유기농업과, 블로그를 운영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마케팅과,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창업과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등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소농과 귀농·귀촌 영농편의 극대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영농규모가 작은 소농과 귀농·귀촌 등으로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하지 못하는 농업인에게 본소, 북부, 서남권 등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약 20% 내외의 이용실적이 증가하고 있어 2009년 개소 이후 총 42,594농가가 48,754회 임대하여 적기에 영농활동을 할 수 있고, 약 180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얻었다.
모든 농업인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기 위하여 임대일수를 2일 이내로 제한하고 대기 중인 임대 예약자가 없을 때는 연장사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 반납 농기계는 매일 점검․정비를 통하여 낡고 손상된 부품을 수리ㆍ교체로 정상 작동 상태를 유지하여 농업인들이 필요하면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해 농기계 이용과 임대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오지마을 중심으로 마을 순회 농기계 순회수리 하고 있으며,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소형 특수농기계(굴삭기) 자격증 취득반 운영, 귀농인을 위한 순회 안전사용 교육 등 자가 정비 능력 향상 및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농특산물 가공·창업 지원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과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가공창업 및 가공상품 품질향상, 시제품개발 R&D사업, 종합가공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공전문인 양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심화·응용, 식품가공기능사 국가 기술자격증 취득, 발효식품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관’을 설치하여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자가 농산물로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창업 시작 단계부터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가공창업 실패율을 줄이면서, 기존 생산제품과는 차별화를 도모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 20개소, 간편 식품 및 우수제품 상품화 등 18개소 육성하였으며,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개발로 귀리 오색떡, 알로에국수, 기능성 강화 유기농 포도 식초 등 7개 제품의 상품화와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7건의 특허등록 등 농산물의 가공기반 구축, 제품의 다양화, 유통, 판매 등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촌의 환경, 생활, 전통문화 등 다양한 자원과 자연을 소재로 활용하여 학교 교과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과 전통 식생활 보급을 위한 전통식품체험관, 향토음식 체험 소득원화를 위한 농가 맛집 등 9개소를 육성하여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농촌체험 지도사, 팜파티 플래너, 꽃차 소믈리에, 식생활교육 지도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인을 양성하면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체험농장 간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환경·품질의 대명사 “단풍미인 쇼핑몰”
정읍시장이 100% 품질을 보증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공급한 정읍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 2012년에 오픈한 단풍미인쇼핑몰은 현재 104개 입점농가와 900여개 상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으며 정읍시에서 택배비 무상지원, 주1회 특가 이벤트, 회원가입고객 2%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하고 있다.
단풍미인쇼핑몰협의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입점업체와 소비자들의 의견수렴과 쇼핑몰 운영상의 개선점과 협의점을 찾고 판매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정읍시 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술지원과는 단풍미인 쇼핑몰 운영을 위한 매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발, 택백 박스 지원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팜파티 개최를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도 하였고, 작년에는 “7080 추억여행”이라는 팜파티로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매출 증대에 영향을 주었다.
앞으로도 단풍미인 쇼핑몰은 주1회 특가 이벤트, 온라인 홍보단 운영, 고객의 눈높이 팜파티, 온·오프라인 홍보, 전국 농특산물 박람회 직거래장터 운영, 모바일 앱운영, 꾸러미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정읍 농특산물 판로 확대하고 농가 소득 제고를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중심 · 고객 감동의 찾아가는 지도사업 “농업인상담소 운영”
기술지원과는 시급한 영농현장의 불편이나 애로사항 등을 바로 해결하기 위해 읍면 지역 15개소와 동지역 1개소 모두 16개소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평소에는 전화 · 방문 또는 현장 출장을 의뢰하는 농업인의 영농 계획수립, 기술교육 등 시기별 당면한 영농사항을 지도하다가 농번기철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찾아가는 영농현장의 날’을 운영, 영농현장에서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 학습단체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지역특색에 맞은 유망 소득작목 육성, 작물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지도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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