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가 수행하는 “아동‧청소년‧여성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2017년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으로 전주시 평화동 지역을 선정하여 “안전 톱니바퀴는 멈추지 않는다” 착수보고 및 발대식을 4월 27일(목)에 평화사회복지관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착수보고 및 발대식은 전라북도,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사회복지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민‧관‧지역사회주민의 협력네트워크로 정보공유 및 협력구축과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평화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와의 인적‧물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은 특정지역을 선택하여 안전진단 및 안심귀가, 환경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도에는 전주시 평화동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안전진단, 안심귀가, 환경개선,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엘로우카펫을 평화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함으로써 아동의 통학로 및 보행자,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교통사고율을 감소시켜 안전한 보행문화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황경완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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