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한국창업학회(회장 한길석 전북대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4월 28·29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김정태)와의 업무 협약과 창업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정책 포럼 및 토론, 그리고 공동행사로 전북 청년 창업의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28일 오후 3시 이동환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창업대상 시상식이 먼저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업공로 부문에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창조경영 부문에 여원동 에듀팡 대표이사, 경영혁신 부문에 박종열 디아이텍 대표이사, 창업교육 부문에 박선영 건국대 교수가 각각 한국창업대상을 받는다.
이어 열리는 정책 포럼에서는 중앙대 김진수 교수가 지역창업 생태계 구축 관련 국내외 사례에 대해 발제하고, 김진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오후 1시부터 진수당 김광수홀에서 임경진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공동체, 도시 재생 연계를 통한 전주시 사회적 경제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분과별로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공동 행사로 진수당 로비에서는 전북청년 CEO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실제 청년 창업의 다양성도 만나볼 수 있다.
한길석 한국창업학회장(전북대 교수)은 “이번 춘계 학술대회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며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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