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마령면사무소 강당에서 백운·마령·성수지역 아동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자존감을 심어주는 부모코칭’을 주제로 권선이 세움부모교육 상담센터 대표의 강의로 이뤄졌다.
권선이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군은 읍 지역에서만 진행되던 부모교육을 전북교육청과 연계하여 처음으로 면단위 지역에서 진행하여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면단위 지역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분야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31가구 215명의 아동을 상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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