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은 마실축제기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사용하면 찾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축제기간인 5월4일부터 6일까지 주요 행사장에 홍보관을 만들어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서는 올바른 도로명의 표기방법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앱인 ‘주소찾아’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활용도 조사, 그 외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프로그램운영과 도로명주소로 표기된 관광안내지도,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홍보물품(부채, 자) 및 전단지 등을 배부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는 예전 지번주소에 비해 건물의 위치파악이 용이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건물 주 출입구 정보와 좌표정보를 함께 제공받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주소체계여서 지번주소를 다시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국제업무를 보지 않아도 되는 등의 장점이 있어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가 매우 크다.
한편 김형원 군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생활화를 돕기 위해 읍면 및 각종 행사장은 물론 도로명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마을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를 참고하거나 부안군 민원소통과(☎ 063-580-4512)로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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