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27일 관내 활동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교육·훈련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안해경서에서 관내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자긍심 및 소속감 고취 및 민․관 수난구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신규 등록대원 위촉장 수여 ▲ 수난구호 협력 대원 감사장 수여 ▲ 수난구호 결의대회 ▲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응급환자 처치 교육·훈련 ▲ 향후 발전 방향 및 애로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경과 협력하여 조난선박,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후송, 고립자구조, 해양오염방제 활동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한 뒤,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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