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국민의당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대한 정상화 의지가 있는지 명확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안철수 후보의 전북공약서를 보면 ‘보여주기식 호언장담’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대한 공약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어디에도 없다.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져야 신뢰가 가는데 이번 공약서를 보면 전혀 그럴 의사가 보이질 않는다.
공약서를 통해 표출되는 지역에 대한 진정성이야 말로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현대중공업 정상화 발언이 표를 얻기 위한 주장이었는지 그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와 군산시민 모두가 생존을 위해 목놓아 절규하던 집회를 단순히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을 위해서라도 국민의당은 공약서에서 빠진 이유를 명확히 책임있게 답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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