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구리시 목민원우회 창립2주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회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컨벤션 웨딩홀에서 8일 개최됐다. 9일 목민3기 원우회에 따르면 목민3기는 지난 2010년 3월 12일 목민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회원 17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목표로 원우회를 시작했다.

목민3기 원우회는 2010년 4월 처음으로 환경봉사활동을 시작해 아차산, 장자호수공원, 구리둘레길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 환경워크셥을 2회등 환경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에는 교문1동 독거노인 여름나기 삼계탕 드리기 봉사등 많은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목민3기 원우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매월 1회씩 구리시립노인요양원에서 노인간병과 말벗, 주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윤호중 전 국회의원은 "목민 3기원우회는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2기에 이어 목민원우회의 전통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은 "3기원우회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종환 목민3기 원우회장은 "3기 원우회는 지역봉사를 모토로 환경, 소외계층등 주민복지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봉사활동이 얼마되지 않아 걸음마를 걷고 있지만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정성과 힘으로 작은밀알이 기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