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서양화가들이 모인 15인의 색깔나무 정기전이 2017년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군산예술의 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네번째 열리는 이번 정기전에 내놓은 작품은 어느때보다 특색있는 작품으로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색깔나무는 2013년 결성된 순수한 창작 미술 동호회로써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장 이자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이경옥 전담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됐으며, 회장에는 김장원 (군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이 맏고 있다.
최초 본 색깔나무를 결성한 이경욱 교수는 "그림이 좋아 모인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진 이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곳에 모아 네번째 전시회를 개최해 나날이 성장하는 색깔나무의 동력은 혼을 다한 창작과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회원 하나하나의 지속과 창작의욕이 뭉쳐 지역의 화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김장원 회장은 정기전을 즈음하여 " 이번으로 네번째 갖는 전시회는 회원들간의 예술적 교감의 장이자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아닌가 싶다며, 자신의 작품에는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 이런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발전의 원천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 한결같은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주시는 이경욱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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