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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FIFA U-20월드컵 대회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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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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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FIFA U-20월드컵이 20일 전주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 관람을 위해 전주를 찾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한 전주시는 이번 U-20월드컵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전주만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잘 활용해 2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로 했다.
 
먼저, U-20월드컵 개막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전야행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K-POP공연이 19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졌다.
 
, 이후 오후 8시부터는 불꽃놀이와 3D 워터스크린 플라잉 보드 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돼 전주를 찾은 국내외관광객들과 전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덕진공원 3D워터스크린쇼와 문화공연은 U-20월드컵 기간 내내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가 대한민국 한지의 본류이자 중심지로서 한지의 세계화와 한지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축제로, ‘전주한지, 온누리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주만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공연도 펼쳐진다.
 
U-20월드컵 개막일인 20일부터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는 거리 곳곳에서 전통연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경기전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도 진행돼 볼거리가 마련된다.
 
전통연희 퍼레이드는 남천교 청연루에서 진행되는 무료 깃발 만들기 체험과 전주기접놀이를 중심으로 한 연희퍼레이드와 거점별 연희공연, 어르신 취타대 공연 등으로 이뤄지며, 수문장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궁을 수위하던 수문장의 교대의식을 참고해 전주다움으로 새롭게 연출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조선왕조실록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책을 말려 습기를 제거해 충해를 막는 조선왕조실록 포쇄(曝曬) 재현행사가 3일 오후 2시 경기전 내 전주사고(全州史庫)에서 진행되고, 27일부터는 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전주에서는 대회기간 한옥마을 촬영대회(64) 무형문화재의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전주 굿 솜씨 마당전주한식문화미디어사진전(20~25), 전주단오제(30~31), 전주비보이그랑프리(28)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이번 U-20월드컵 기간 열리는 다양한 전통공연과 문화체험행사, 축제 등을 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 전주가 2000만 관광도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통관광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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