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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다문화 자녀, 대인관계·자아정체성 높인다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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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5  0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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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농촌 지역 다문화 가족이 급속히 늘면서 다문화 자녀의 대인관계와 자아정체성을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015년 기준 농촌 지역 다문화 가족 자녀는 58,900여 명으로, 전체 183,700여 명의 약 32%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농촌 환경자원 체험관 및 주제공원에서 다문화자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전주에 이웃한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가족 40명 정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자녀들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놀이 보급과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사회적응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흙 그림물감 그림 그리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작업 등을 가족이 함께 하면서 자연과 농업의 관계를 체험하고, 바람개비와 연 만들어 날리기로 전통놀이에 숨겨진 과학상식을 이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농업연구사는 이번 체험활동은 다문화가족의 자녀와 부모 간 의사소통·협력 관계·친밀감·일체감을 키워 상호 대인관계,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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