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은 전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협력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동안 축적된 독서 관련 사업을 학교와 공유를 통해 상생발전 도모하고 도서관 사서공무원의 역할 제고를 위해 「공공도서관을 빌려드려요, 학교 연계 프로그램(특색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중점 지원 계획을 마련하였다.
학교 연계사업은 ‘학교도서관 이용교육’,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독서교실’, ‘생애주기별 독서코칭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학교도서관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4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맞춤형 업무 현장 지원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심도 있는 독서교육 진행과 책을 통한 재미있는 독후활동 등을 체험하게 할 수 있고, 전문 사서의 컨설팅을 통해 도서관 운영의 애로사항(도서관 운영, 장서점검 및 도서폐기, 도서전면재배열, 도서관봉사자교육 등)을 함께 해결함으로서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으며, 더불어 「2017년도 학교도서관 지원 중점학교(전주동북초등학교, 전주송천초등학교)」에 대해서는 ‘독서문화 진흥 관련 프로그램 연계 추진’, ‘정보공유를 통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6월 9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관장(최재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업무협약 학교는 총 8개교가 되었다면서, 그 동안 진행한 학교들을 보면 도서관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독서활동과 책 놀이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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