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신규채용시 지역인재 30%이상 채용 의견을 제기했다.
젊은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공공기관도 나서야 한다는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이제야 신임 대통령을 통해 제기 된 것이다.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자리나 공간을 만드는 것은 정부나 우리 사회의 몫이다.
그러나 지난 정부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고 했지만 실천되지 않았다.
지방에서 키운 지방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 타지로 빠져나가면서 지방대 육성도 더디게 진행됐다.
이제는 보다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역 청년 인재 채용에 나서야 할 때다.
지역의 생태적, 사회적 필요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에서 길러낸 인재를 채용해 지역에 보탬이 되게 해야 한다.
민주당 전북도당도 혁신도시 내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
나아가 전북발전이라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아내도록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