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6월22~26일까지(휴일제외) 3일간 익산시 자원봉사 수요처 기관으로 등록한 30개 기관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교육’을 실시한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 중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및 봉사활동 지도·봉사실적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정된 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1365자원봉사포털’ 고도화사업 완료에 따라 올해부터 개편된 수요처 관리자 시스템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본교육을 병행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전문 관리자로서 자질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
자원봉사수요처 기관인 익산희망요양병원 김선영 사회복지사는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인증과 관리에 있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 기관들이 함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매개, 조력기관으로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300여 개의 자원봉사 수요처가 있으며 올해 초 수요처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관리능력 향상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관리자 교육을 매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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