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문화적 소외청소년을 대상으로 2기 부안군 청소년문화체험단 활동을 개시했다.
부안군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 청소년문화체험단을 구성하고 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문화를 향유하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적인 문화체험을 지원 중이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은 “새로운 친구와 언니, 오빠들을 알게 돼 좋고 학교생활 이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우리들이 하고 싶은 새로운 문화체험을 직접 의논하고 토론해 할 수 있어서 다음 문화체험활동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2017년 문화지원사업은 한 해 동안 3번의 문화체험을 운영해 부안군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했고 출발이 순조롭고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의 남은 활동도 기대가 된다”며 “부안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항상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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