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꽃합창단’ 12월 정기공연 연습 계획 수립

[박선환 기자]나주시가 나주배꽃합창단(단장 홍경섭)의 신임 지휘자와 반주자를 맞이하고 12월 정기공연을 위한 연습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출발을 다짐하는 상견례에서 신임 지휘자 김정연씨(51)는 “새로운 모습의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건전한 노래보급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행사, 정기공연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합창단원들도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새로운 분위기로 하모니를 이뤄서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자”고 다짐했는데, 나주시에서도 합창단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래를 좋아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배꽃합창단은 2000년 5월 창단한 이래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주요 합창대회 참가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