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태교뮤지컬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를 오는 7월 14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 익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며, 미혼 남녀·예비부부·임산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부부태교와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복한 가정 문화 확산을 통한 출산장려와 인식 개선을 통하여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커뮤니케이션과 행복가족순산 비결법’이라는 주제로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장의 특강과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 엄마가 된 두렵고도 솔직한 이야기,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감, 육아의 현실, 자녀를 키우는 기쁨 등을 표현하는 형식의 갈라콘서트로 행복과 감동을 주는 태교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또띠아 만들기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사진 포토존 등을 진행하여 건강한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 지역민이 함께 공감·소통하고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익산 만들기를 위해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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