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렬)은 오는 7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5박 6일간 관내 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배움과 삶의 유기적 통합을 목표로, 개인별 학습습관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개인 특성에 부합하는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협동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자질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캠프는 학습 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꿈 디자인하기, 자기주도학습의 이해, 유형별 학습법 및 과목별 학습코칭, 창의적 두뇌훈련. 진로 로드맵, 비전 선언문 등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적극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여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조력하고자 하였다. 

정읍중 최○○학생은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 장성렬 교육장은 캠프에 앞서 참여 학생들에게 "관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바탕으로 능력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학습 여건의 조성과 학교가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캠프가 그러한 교육 비전의 실현에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