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무주군은 지난 19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간부 및 읍면장들이 모인 가운데 9월 4주차 주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과 ▲2012년도 예산편성 준비 및 국가예산확보 철저, ▲독감예방, 그리고 ▲인구유입에 보다 만전을 기할 것 등이 논의됐다.

홍낙표 무주군수

홍 군수는 “사업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얼마만큼의 사명감이 있느냐”라며, “지역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이 동절기 이전에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완벽한 대안을 마련해 부실시공이나 사업지연, 주민불편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홍 군수는 “예산은 군민들이 원하고 군민들을 위한 일에 집중 투입이 돼야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현재 심의 중인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구는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발전의 기반”이라며 “인구늘리기는 우리군의 현안이자 숙원 인만큼 중·장기적인 인구유입 시책을 강구해 줄 것과 출산장려 및 귀농정책, 교육지원 대책 등 기존에 마련돼 있는 정책들을 홍보하는데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낙표 군수는 환절기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우려를 나타내며 해당 기관에 독감예방을 위한 약품구입 및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