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폭력이나 각종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특히 성폭력의 경우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나 어린이 등은 더욱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엄연한 법과 질서가 존재하지만 치안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는 스스로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성폭력 예방 대비책을 알아보자.
첫째, 인적이 드문 장소에 혼자 갈 때는 밤낮으로 범인들이 노리는 치안 사각지대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기울인다.
둘째, 저층 주택은 출입문 보조키와 방범창을 설치하여 주야 관계없이 주거의 출입문과 창문 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이를 생활화 한다.
셋째, 낯선 사람의 차, 또는 수상한 택시를 함부로 타지 않는 것이다.
넷째,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때는 주변을 주도면밀히 관찰하고 기습공격에 유념한다.
다섯째, 낯선 방문객은 출입문을 열기 전에 반드시 신원을 확인한다. 또한 상대방과 말을 할 때도 출입문 잠금 장치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섯째,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수상한 사람을 경계한다.
일곱째,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사전에 주변을 살피고 안전을 점검하는 것이다. 터미널, 쇼핑몰,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은 밤낮 없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노리는 범죄의 온상이다. 특히 야간에는 반드시 일행을 동행하고 부득이 할 경우는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내 안전은 나부터 지킨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위의 대비책을 실천하는 것이 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위급한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112에 즉시 신고하도록 하자.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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