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교원들의 연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교육연수원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방학 중 초·중등교감 자격연수를 비롯한 18개 과정의 연수를 운영하였고, 약 800명의 교원들이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배우고자 하는 교원들의 열정으로 연수 현장은 뜨거웠다.
‘교육연극의 이해와 실제’직무연수의 경우 초, 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8명을 대상으로 8월 4일 ~ 8월 11일까지 한국전통문화고 및 우진문화공간 등에서 진행되었다.
이 연수는 연극을 이해하고, 연극을 교육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표현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연극놀이, 연극지도의 이해와 실제, 교육연극 만들기 등의 과정을 통해 교육연극의 이해는 물론 연극대본쓰기부터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원 관계자는 “‘교육연극의 이해와 실제’직무연수를 통해 수업이 즐거워지고, 학생 동아리 등 학생 자치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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