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시간여행축제에서 역대 가장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것은 최근 15일부터 17일(3일간)까지 펼쳐진 축제다.
그중 뛰어난 행사는 현대와 과거를 혼합한 이색적인 이리스 밸리공연단이다.
여성 8인으로 구성된 신유민 탑밸리 공연단은 이날 "오빠는 풍각쟁이"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노랑셔스 의 사나이" 등 1930년대 흘러간 노래에 맞춰 현대 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 었다.
이들이 만들어낸 춤은 수천명의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내는데 일등공신이었다.
중년에 접어든 밸리단 8인의 여성들은 과거의 한복차림에 양머리를 따내리고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어쩌면 군산시간여행축제의 핵심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3년 창설된 이리스공연단(신유민 단장, 탑벨리 원장)은 충남과 전북 곳곳을 누비며 행사장 주인공이 되는 가 하면 노인복지관등을 찾아 색다른 춤 잔치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신단장은 여건이 다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고 한국의 정통한복과 현대와 구시대가 혼합된 음악으로 멋진 춤으로 예술을 창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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