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통신=김보라 기자] 서울시가 매년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시민들에게 추천받아 선정한다.
서울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인사를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은 나눔 실천, 희망․봉사, 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2011년을 빛낸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타종인사로 선정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되는 11명은 고정인사인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보신각 제야의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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