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직자들이 3일 김제역 방문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김제역을 방문해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단순하게 손만 흔드는 환영행사가 아닌 귀성객들과 직접 악수하고 대화하는 등 민심을 살피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제역을 통해 고향을 찾은 강석훈(35)씨는 “평소에 바빠서 고향에 오지 못하고 명절에만 내려오는데 이번 연휴는 길어서 가족들과 오래 머물 수 있어서 좋다”며 도당위원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김종회 위원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직접 보고 들은 민심을 꼭 챙겨 지역발전과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김제 쌀 농가들의 한숨을 덜기 위해 쌀값 현실화를 이끌어 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가 긴만큼 고향을 방문한 모든 귀성객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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