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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 동정 기술 개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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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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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밀 품질 판별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동정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좋은 품질의 밀을 육성하기 위한 기초기반 기술로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 동정 기술을 개발했다.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은 글루텐 단백질의 일종으로 밀가루 반죽에 점탄성을 부여한다. , , 과자에 질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실험은 이차원 전기영동기술을 활용해 12개의 표준 품종을 대상으로 저분자 글루테닌을 분석한 것으로, 실험 결과 기존의 일차원 전기영동기술에 비해 단백질 동정 오류를 줄여 정밀도가 약 30% 높아졌다.
 
이 기술을 국내 밀 40개 품종 중 32개 품종에 응용한 결과, 기존 동정 결과 중 10개 품종에서 오류를 찾아 수정했다.
 
또한 제빵용 강력분 육성을 위한 필수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Glu-B3g)의 동정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품질 밀 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밀 제분업계의 원맥 품질 관리를 위한 기초기반기술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이번 연구 결과는 ‘Breeding Science’ 9월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시작으로 30분 안에 하나의 밀 계통에서 모든 글루테닌 단백질을 고속 동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밀 육종 현장과 밀가루 산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생물소재공학과 이종렬 연구사는 이번 연구로 밀 품질 판별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동정 기술을 개발해 고품질 밀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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