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허회준)이 주최하는 ‘중학생과 수능생을 위한 문화예술 특별공연’이 10월부터 12월까지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사업은 전북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에게 한옥마을 상설공연, 뮤지컬, 비보이 등의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임으로써 감동 및 문화적 경험과 함께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며, 공연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10월과 12월에는 중학생 대상 문화예술 공연인 ‘중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나눔 페스티벌「마음톡톡! 감성톡톡! 지성톡톡!」’으로 ‘전주 마당창극’ ‘놀이극’, ‘창작 뮤지컬’과 ‘비보이’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1월에는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능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수능생을 위한 특별공연 ‘즐거워요 행복해요「쓰담쓰담 토닥토닥 콘서트」가 진행되는 데, 마당창극, 창작 뮤지컬, 비보이 공연 외에도 다양한 각 타악기들의 울림과 어우러짐, 개성 있는 타악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색깔의 타악 창작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이 지닌 즐거움과 함께 예술적인 감성 및 창의성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공연예술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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