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곡성 관내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태권도학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권도학원 지원 사업은 관내 태권도 학원 3개소와 연계하여 일반 아동과 같은 대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고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옥과권역 시범 사업으로 처음 실시한 후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과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권역별로 사업을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작년부터 참여한 아동 중 한 아동은 올해 1품 승격시험에 참여하여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드림 태권도 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11월에 개최될 ‘2017년 드림스타트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많은 관객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다양한 소질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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