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헤숙 기자] 임실군은 19일 임실군 청소년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의 분야에 강예지(임실고 2년)학생, 지 분야에 변재준(임실동중 3년) 학생을 제17회 임실군 청소년의 장 수상자로 각각 선발했다.

강예지

변재준

의(義) 분야에 선발된 강예지 학생은 임실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봉사정신이 남달라 교내외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고 특히, 지난 7월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제18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智)분야에 선발된 변재준 학생은 임실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임실동중 역도부에 입문 후 전병관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열심히 운동에 전념한 결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선발되는 임실군 청소년의 장은 충효사상 고취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타의 귀감이 되기 위한 참신한 청소년을 선발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애향심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17회 청소년의 장 수상자 선발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청소년의 장 수상후보자 신청을 접수받아 현지조사를 거쳐 이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

한편, 청소년의 장 수상자에게는 오는 30일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청소년의 장 메달과 함께 청소년의 장증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