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지난 17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훈련 진행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지난달 20일에 진행된 1차 컨설팅에 이어 행정안전부 훈련 전문가인 국민안전지원협회 이앙로 본부장과 윤한열 이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시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훈련 시나리오, 토론기반 훈련, 실행기반 훈련 등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얻은 구체적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는 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실행기반훈련이 실시되는 실제 현장(월명터널)에서 훈련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의 임무 및 역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 내달 1일에 개최되는 현장훈련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기르겠다”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에 대비해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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