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고는 추수기인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대로는 주로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해 농기계 사고 운전자의 연령은 70세 이상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처럼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첫째 음주단속은 안해도 엄연한 차, 음주운전은 금지하세요!
음주운전은 침착성과 판단력을 저하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반응을 어렵게하여 추락이나 전복사고 등 대형 사고를 유발한다. 농기계도 차에 해당하므로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힘든 농사일로 피로가 느껴지면 운행을 삼가세요!
대부분의 농촌인구가 고령의 어른신들이라 피로 때문에 몸이 지친 상태에서 운행하면 평소보다 판단력이나 반사신경이 둔해져 운전을 하기 적합하지 않은 상태가 될 수 있어 무리해서 농기계를 운행하지 않고 걸어서 귀가하는게 안전하다.
셋째 방향 전환시 및 교차로에선 신호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세요!
대부분 농촌도로는 편도 1차로인 경우가 많아 후방이나 측면을 살펴볼 수 있는 후사경이 없기 때문에 주행중 방향을 전환하는 경우 전후좌우 사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일단정지 후 신호를 잘지켜 진행해야 한다.
넷째 농기계는 혼자만 타세요!
경운기나 트렉터 등 농기계의 운전석에는 오직 운전자 단 한명만 승차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끔 운전석에 두사람이 타거나 경운기 적재함에 사람을 태운 채 운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을 저하시키고 갑작스런 상황으로 급정지나 급회전시 밖으로 튕겨나갈 위험성이 높아 농기계에는 반드시 한사람만 승차해야 안다.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로 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수확철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고창경찰서 교통관리계 신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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