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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 뱅크런 사태 토마토2저축銀 "영업정지 은행과 별개"김석동 2천만원 예금가입 투자자들 달래...모 은행과의 혼선이 그 원인
이희원 기자  |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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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19  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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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기자] 19일 서울 명동 토마토2저축은행에 방문한 김석동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은 2,000만원을 예치하며 13개월 만기 5.5% 이자지급 상품에 가입했다.

김 위원장의 예금행보는 이날 오전부터 11시까지 170억 원이 유출되며 대량예금인출(뱅크런)사태가 나타나기 시작한 토마토2저축은행을 방문해 해당은행의 유동성 약 5,000억원으로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 비율 6.26%의 우량은행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금융위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토마토저축은행’ 으로 뱅크런 위기에 빠진 ‘토마토2저축은행’의 모은행으로 이 두 은행은 별개로 운영된다. 하지만 은행 정문에 내붙은 은행명 역시 ‘토마토저축은행’으로 표기돼있어 예금주들의 혼선을 야기시켰다.

이에 금융당국은 장에서 토마토2저축은행에 정확한 이름이 명기된 간판을 다시 달 것과 혼선을 빚은 예금주들에게 문자를 통한 개별 연락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위는 이름의 혼선을 빚은 토마토2저축은행을 제외한 타 저축은행은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쏠림현상이나 뱅크런 사태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7개 영업정이 저축은행에 인력을 파견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20일까지를 저축은행영업정지 사태의 최대 고비기간으로 잡고 그 이후엔 서서히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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