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16일 국회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의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이 탄생했다. 약칭은 민주당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정했고, 통합정당의 당헌과 강령도 확정했다.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달 15일 실시할 예정이며,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오는 26일 예비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진 민주당 원혜영 의원과 시민통합당 이용선 대표가 임시로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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