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14일 동리국악당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대한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방귀공주와 설탕왕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등록되어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650여명이 인형극을 관람했으며,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노래와 율동이 첨가된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재미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평생의 건강과 직결된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는 올바른 식습관 지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등록시설 외에 도 관내 모든 어린이가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등 교육을 실시하면서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과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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