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를 상수도 동파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동파 예방대책 조기 수립, 동파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민․관 합동 긴급지원반, 비상급수 대책반, 긴급복구반과 관내 7개 상수도 대행업체 등으로 동파방지 대책반을 구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발생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를 사전에 방지코자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요금고지서와 군정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파예방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미리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누수가 발생하면 즉시 맑은물사업소(430-2631~3, 2635 또는 430-2520~2, 2524, 2634)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