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 법인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정근)는 27일 전라북도청 강당에서 법인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 ‘돌맹이 스프’를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 ‘돌맹이 스프’ 공연은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올바른 신호등 건너기 등 안전의식과 안전대처 방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참여한 아동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안전사고예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동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온 푸른나무어린이집 등 우수보육시설 12개소의 보육교직원 12명에게 시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정근 전주시 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기본 규칙과 안전습관을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재밌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규칙과 안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뜻깊은 교육이었고 우리지역 인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오늘 뮤지컬을 통해 안전생활을 습관화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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