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사찰의 연등행사 등으로 사찰 및 산불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하여 5월 9일(월) 09:00부터 5월 11일(수) 09:00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500명을 동원하여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도립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요사찰 등 16개소에 대하여 소방차량 23대 54명을 근접 배치하고, 사찰 내에도 34명의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여 원천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목조문화재, 사찰 등 2,788개소 중 표본 20%(±5%내외)를 대상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실태, 연등·촛불·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사찰주변 및 등산로입구 등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등 4,500여명을 동원하여 홍보물 배부 등 산불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우리 도내에서 단 한건의 대형화재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의 위험성이 있는 소각행위를 발견한 때에는 즉시 119 또는 산림관서 등으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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