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나눔과 봉사의 참뜻 실현을 위해 추위 속에서도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즐거운 대화를 통해 행복한 웃음으로 추위를 이겨냈으며 회원 간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고현남 부녀회장은 “김장 김치를 받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김치는 성송면 34개 마을경로당과 독거노인가구에 전달됐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