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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스마트미디어로 미래 먹거리시장 개척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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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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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미디어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전문가, 기업들과  ‘2  0  1  7  스마트미디어산업   컨퍼런스’  를    개 최 했 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ICT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센터는 29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스마트미디어산업 컨퍼러스를 개최하고, 스마트미디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전략 논의의 장을 열었다.
 
미래 콘텐츠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K-ICT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센터가 지역 스마트미디어산업의 신산업창출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조강연과 컨퍼런스, 스마트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사이니지 기술 및 사업방향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 김항섭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앞으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로봇 등 기술의 융합으로 사람과 사물, 공간이 서로 연결되는 초 연결, 초 지능화 사회가 도래할 것아라며 공공장소에서 IT와 디지털 융합 기술로 사용자에 맞춤형으로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아영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연구원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패션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물결을 타고 빅데이터와 로봇,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이 패션디자인 제작 및 상품화, 유통 및 보급, 소비에 이르기까지 기존 디지털 산업 트렌드 자체를 근본부터 뒤흔들고 있다라며 일상 속의 친숙한 것들이 기술과 끝없이 융·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앞으로의 패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해외사례를 주제로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광재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협회 회장은 현재 138억 달러(한화 150조원)에 육박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오는 2020년이면 연평균 13% 가량 성장하면서 314억 달러(한화 341조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플렉서블 OLED, AR/VR 인터페이스, SNS 사이니지 등 국내외 사이지니 시장의 사례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끝으로, ‘4차산업과 AR·VR의 활용을 주제로 발제한 박선욱 서커스 컴퍼니 대표는 인간의 욕구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가장 고차원적이면서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인 자기실현 및 자기표현 욕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며 “ARVR은 이러한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실현하는 필수 기술로서 스마트미디어 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일상을 주도하는 기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일반시민들이 프로젝션 맵핑과 AR·VR, 3D 프린팅 등 스마트미디어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미디어 체험존도 운영됐다. 특히, 사람 형상과 유사한 홀로그램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웹툰 창작 체험, 사무실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텃밭을 가꾸는 ‘Farm Bot’ 등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스마트미디어 산업 동향과 이에 대한 올바른 대응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성 있고 유망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창업 및 창직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면서 스마트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전주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이 운영하는 K-ICT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센터는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핵심 분야인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사이니지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창업 인큐베이팅 및 지역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하여 전주를 비롯한 전북 권역 전체의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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