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군산공장은1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연탄 8천장을 (사)따듯한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에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군산시 부골길과 법원로 일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이동우 군산지역 본부장과 정윤모 비영리전북사회공헌협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지엠 군산공장 자원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이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동우 군산지역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연탄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한국지엠에 보여주는 격려와 사랑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윤모 전북사회공헌협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면서 “향토기업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앞으로 지역경제에 환한 웃음 꽃이 필 날이 왔으면 한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연탄을 배달받은 정공암 할아버지는 (군산시 법원로, 70세)는 “올 겨울 추위를 어텋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에서 연탄도 지원해 주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한동안 추위 걱정 없이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난방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총 6만 5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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