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2월 04일 전라북도 대기오염측정망과 연계한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현재 전라북도 대기오염측정망이 10개 시·군 17개 측정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그동안 측정소가 없던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에 대한 측정소 설치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14개 시·군 24개 측정소로 확대되어 기존의 예·경보 시스템으로는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데 한계가 있어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금년 하반기에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첫째 대기오염 상황에 대한 24시간 자동 감시 및 경보 발령/해제 기능을 갖추어 도민에게 신속한 문자알림서비스가 가능하며, 둘째 도내 대기오염측정망과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 도‧시‧군 전광판 관리시스템 등과 연계서비스로 도민에게 대기오염 예‧경보 발령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다. 셋째, 언론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유관기관에 즉시 팩스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되어 도민의 건강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연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오는 2018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으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경보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고, 스마트폰 검색엔진에서도 “전북대기정보”를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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