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오늘 12월 7일부터 12월 13일(7일간)까지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인턴 참여자 85명을 모집한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하여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며, 경험이 스펙이 되는 취업트렌드에 적합한 인턴쉽 운영으로 청년층의 일자리 경험 확대를 통한 실무형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17년 운영 분석 결과, 참여대상 확대와 공공기관의 선택 시 전공직무와의 적합성을 가장 우선시하여, ‘18년도에도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미취업청년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전공과 연계한 부서배치를 강화하여 인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특히,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해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고 전공에 대한 업무 이해를 높이면서 동시에 경제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턴은 ‘18년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공기관의 실무부서에서 전공 관련 지식‧기술 분야의 일을 맡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을 적용하고 근무기간 중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인턴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취업준비생이며,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공공기관 직무인턴 모집) 클릭하여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중순경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인턴의 복무사항 안내와 인턴 관리에 따른 멘토(부서 담당자)의 역할 체계를 위하여 사전교육(OT)등을 추진함으로써 직무인턴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청년들이 미리 현장직무를 경험하여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취업무대를 도내 지역으로 유도하고, 전공관련 직업에 안착되는 등 청년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고 말하며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공기관 직무인턴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으며, 문의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청년정책팀(☎ 280-3213, 32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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