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가 2017년도 전라북도 SW강소기업으로 ㈜시스젠, ㈜코스텍 등 11개사를 선정하고, 2017년 12월 12일 전라북도 SW강소기업 시상식을 열고 각 회사 대표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라북도는「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프트웨어산업 분야 발전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 비전을 제시한 ‘전라북도 SW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15년 3개사를 시작으로 ’16년 6개사, 올해 11개사를 추가적으로 선정하였다.
기업 선정은 일정 수준 매출과 고용실적, 기업 혁신의지 등 정량과 정성의 균형 있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난 11월 1일 최종 선정하였다. 이로써 전라북도 SW강소기업이 총 20개사로 늘었다.
이외에도 도내 SW기업 대상으로 연구개발 지원,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6년까지 신규고용 70명 창출, 매출액 27% 증가 등 꾸준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지정된 (주)새눈은 CCTV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9월 스마트시티 유망기업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문제차량 인식시스템과 CCTV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SW솔루션을 납품하는 등 국내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주)새눈의 백청열 대표이사는 “전북도와 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R&D)지원을 받아 CCTV상태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CSM)을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SW기업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R&D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전라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15년도부터 추진해온 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수혜기업의 결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지역 SW/IT 산업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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